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디지털 현장경영 나선다…농협캐피탈 첫 방문
2021-06-01 09:55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사업장을 찾아 디지털전환(DT)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지털 현장경영'에 나선다.
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차세대 시스템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손 회장은 농협캐피탈 DT 추진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스템 개편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 서비스와 상품 출시 속도,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 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살폈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선제적으로 IT 인프라에 투자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DT 추진을 통해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계열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앞으로 손 회장은 매월 계열사 중 DT 추진 우수 사업장을 찾아 현장 직원과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그룹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의 DT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 요소를 해소하는 한편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농협금융은 디지털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5000억원을 IT 부문에 투자한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에 3200억원, 농협생명에 484억원, NH투자증권에 469억원 등이 투입된다.
특히 NH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거래량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성능 개선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처리 용량을 증설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차세대 시스템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손 회장은 농협캐피탈 DT 추진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스템 개편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 서비스와 상품 출시 속도,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 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살폈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선제적으로 IT 인프라에 투자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DT 추진을 통해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계열사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앞으로 손 회장은 매월 계열사 중 DT 추진 우수 사업장을 찾아 현장 직원과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그룹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의 DT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 요소를 해소하는 한편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농협금융은 디지털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5000억원을 IT 부문에 투자한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에 3200억원, 농협생명에 484억원, NH투자증권에 469억원 등이 투입된다.
특히 NH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거래량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성능 개선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동시 접속자 1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처리 용량을 증설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넷째)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차세대 시스템 오픈 행사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