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후탄 주민협의회, 쌍용 C&E와 지역 토착세력 기업인에 대한 고발장 검찰에 제출
2021-05-30 13:43
쌍용 C&E와 지역 토착세력 기업인을 사문서 허위작성 및 범죄 은폐조작 등의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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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민협의회는 "쌍용C&E는 쌍용 지역에서 60년 넘게 시멘트 사업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주민의 민원을 잠재우기 위해 주민의 동향을 관리해 왔다"주장했다. [사진=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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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후탄주민협의회 회원이 쌍용C%E와 지역토착세력 기업인과의 유착 의혹에 대한 고소장을 춘천지방검찰청 영월지청에 접수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어 “주민협의회 소속 일부 간부들이 지난해 8월부터 10대의 운송권으로 현재까지 약 2억원의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쌍용 관계자는 "폐수지 운송권 10대분을 지역협의회에 준 것은 맞으나 운영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운송권은 주민협의회의 결정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