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온, '주가 1.84%↑' 6년만에 화평법 개선 기대감에 '강세'

2021-05-27 12:41

켐온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켐온은 오후 12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4%(70원)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475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10위다.

정부가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을 입법 6년만에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영향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부는 전일 화학안전 정책의 투명성 강화와 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개선을 목적으로 화학안전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평법이 개선되면 안전시설 규제를 담은 화관법도 개선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켐온은 관련 산업 대부분의 GLP 인증을 보유하고 비임상시험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정받은 비임상 CRO로 화평법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