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주가 12%까지 상승...러시아 백신 '코비박' 때문?
2021-05-26 15:22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9분 기준 웰바이오텍은 전일대비 12.98%(390원) 상승한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바이오텍 시가총액은 19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0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웰바이오텍은 러시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비박' 관련주다.
지난달 웰바이오텍은 코비박 사업에 7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혀 강세를 보였다.
구세현 대표이사는 "코비박 백신 프로젝트 투자를 기점으로 웰바이오텍이 갖추고 있는 ▲콜드체인 기반의 유통 시스템 ▲클린룸 구축 ▲위탁생산 시설의 BSL(생물안전도) 업그레이드 시공 등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각적 사업 방안들을 논의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소 '아이다르 이슈무하메토프' 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연구진들은 내달 방한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