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AR 관람' 전세계 인정받았다...SKT “ESG 캠페인 지속”
2021-05-21 10:31
웨비 어워드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디지털 시상식
인터넷의 '오스카상'...AR 최고 활용 앱 분야 톱 5에 올라
인터넷의 '오스카상'...AR 최고 활용 앱 분야 톱 5에 올라
21일 SKT은 창덕아리랑이 21회 웨비 어워드 문화·예술·이벤트 앱 분야에서 최고상인 ‘웨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덕아리랑은 ‘AR 최고 활용 앱 분야에서 톱 5’에 오르기도 했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디지털 시상식이다. 웹사이트, 광고, 모바일, 소셜 등 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60여개 국가에서 1만3000개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하고 시장의 권위와 대중적 인기가 높아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심사위원들은 외국인, 어린이 등 누구나 어디서든 유네스코 창덕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재 관람 장벽을 낮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AR·VR 기술을 통해 창덕궁 희정당, 후원 내부 등 문화재의 생생한 모습과 질감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독보적 기술력도 고평가를 받았다.
예희강 SKT Creative Comm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SKT의 AR·VR 기술을 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담은 캠페인이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5G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