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여자친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 종료
2021-05-18 14:37
걸그룹 여자친구[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8일 쏘스뮤직 측은 "당사 소속 가수인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된다"라며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년간 다양한 모습과 음악으로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쏘스뮤직은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버디(BUDDY, 여자친구 공식 팬클럽)를 비롯한 모든 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로 데뷔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FINGERTIP)' '열대야' '마고(MAGO)' 등을 연달아 인기 궤도에 올렸다. 청순한 이미지와 뛰어난 가창력, 힘 있는 안무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다음은 쏘스뮤직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스뮤직 입니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난 6년 간,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K-POP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BUDDY를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