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확충 촉구대회 열어

2021-05-17 14:55
광주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예방 접종비 지원에 감사도 표해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4일 삼안선 철도망 확충 촉구대회를 열고, 광주로타리클럽의 취약계층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에 감사의 맘을 표해 주목된다.

신 시장은 삼안선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및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위원회와 철도망 확충을 위한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촉구대회는 추진위원회 임원과 통·이장을 비롯한 지하철 8호선 추진위와 신동헌 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광주시 교통망 확충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원 추진위원장은 “지난 간담회를 통해 수립된 추진계획과 지속적인 촉구대회 개최를 바탕으로 40만 광주시민의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시민의 바람인 철도 유치에 성공해 광주시가 수도권 동남부 철도요충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시장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오포 신현·능평지역 국지도57호선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성남시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분당-오포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김 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을 개시한 광주로타리클럽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예방접종비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22일 관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전 도모를 위해 광주로타리클럽과 광주시가 체결한 ‘취약계층 예방 접종비 업무협약’에 따라, SRC재활병원에서 첫 접종이 이뤄졌다.

신 시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로타리클럽에 감사를 표하고, SRC재활병원, 참조은병원, 남부무한돌봄센터에서도 마지막 접종시기까지 잘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봉훈 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국제로타리 보조금으로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력해 준 광주시, 남부무한돌봄센터, SRC재활병원, 참조은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에서도 치매안심센터, 무한돌봄센터 위기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명이 대상포진, 폐렴구균 예방접종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