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이온몰, 中 내륙부에 출점 가속화... 3개 매장 신설

2021-05-17 10:37

[이달중 오픈 예정인 이온몰 광저우신탕 (사진=이온몰 홈페이지)]


일본 이온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 '이온몰'은 14일, 중국에 3개 매장을 신규로 출점한다고 밝혔다. 첫 진출하는 지역인 후난(湖南)성을 비롯해, 후베이(湖北)성과 저장(浙江)성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성장성이 높은 내륙부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2025년까지 중국에 29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후난성 창사(長沙)시의 신규 매장은 2024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은 11만 5000㎡. 기업유치가 진행되고 있는 창사경제기술개발구에 인접한 곳에 매장이 위치하게 되며, 창사시에서 대규모 주차시설을 갖춘 최대규모의 상업시설이 될 것이라고 한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에는 2023년까지 신규 매장으로 오픈한다. 부지면적은 10만 6000㎡.

저장성 항저우(杭州)시에는 2024년까지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부지면적은 약 8만 9000㎡가 될 전망이다.

이온몰은 현재 중국에,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 등을 중심으로 2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달 내에 광둥(広東)성 광저우(広州)에 '이온몰 광저우신탕(新塘)'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