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혈액 수급난 극복 임직원 헌혈운동 동참'

2021-05-17 13:33
지난 해 이어 2년 연속 혈액 수급난 극복 참여
한마음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버스 지원 받아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임직원들이 최근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를 펼쳐 시선을 끌고 있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헌혈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안청소년수련관 등 8개 산하 시설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나눔 행사는 한마음혈액원과 협력해 헌혈 버스를 지원 받아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기길운 대표이사는 “헌혈 릴레이를 통한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 사회에 희망이 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 내 사랑과 온정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보태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관련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올해 초 연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용기 내 캠페인’을 시작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나눔 프로젝트’와 시설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1시설 1사랑나눔’ 등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