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윤석열, 5·18 정신 운운할 자격 있나” 저격
2021-05-16 20:4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놓은 5·18 메시지를 두고 “정치적 흉내내기 하는 것을 보니 정치적 욕심이 세게 붙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전 검찰총장으로 검찰개혁에 저항하다가 사표를 낸 사람이 5·18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5.18 민주주의 정신을 제대로 아는가"라며 ”검찰주의자가 민주주의를 말하다니 여름에 솜바지 입고 장에 가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18 영령들이 윤석열의 반민주적 반검찰개혁을 꾸짖지 않겠는가"라며 "윤씨가 5·18에 대해 한마디 걸치는 것을 보니 안 어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어쩐지 정치와 민주주의 이런 종목에는 안 어울리는 선수 같다"며 "차라리 UFC가 적성에 맞을 것 같은 이미지”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언론에 5·18에 대해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 있는 역사"라며 “(5·18은) 어떠한 형태의 독재나 전제든, 이에 대해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전 검찰총장으로 검찰개혁에 저항하다가 사표를 낸 사람이 5·18 정신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5.18 민주주의 정신을 제대로 아는가"라며 ”검찰주의자가 민주주의를 말하다니 여름에 솜바지 입고 장에 가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18 영령들이 윤석열의 반민주적 반검찰개혁을 꾸짖지 않겠는가"라며 "윤씨가 5·18에 대해 한마디 걸치는 것을 보니 안 어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어쩐지 정치와 민주주의 이런 종목에는 안 어울리는 선수 같다"며 "차라리 UFC가 적성에 맞을 것 같은 이미지”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언론에 5·18에 대해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 있는 역사"라며 “(5·18은) 어떠한 형태의 독재나 전제든, 이에 대해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