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 검사소서 135명 확진…수도권 120명

2021-05-15 14:31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일 수도권과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120명, 비수도권에서 15명 등 총 1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71명, 경기 48명, 울산 9명, 광주·충남 각 3명, 인천 1명 순이다.

수도권 선별 진료소에서 확진된 120명은 이날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661명의 18.2%에 해당하고,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 437명의 27.5%를 차지한다.

임시 선별 검사소는 서울 26곳, 경기 66곳, 인천 5곳 등 현재 수도권 97곳과 비수도권 30곳 등 총 12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날 하루 4만 5993건의 검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