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주가 20.59%↑'···이재명 지지도 1위 소식에 주목 받는 이유는?
2021-05-14 10:40
전자저울 및 로드셀 제조·판매 업체 ‘카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카스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일 대비 20.59%(535원) 오른 307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550원이다.
최근 카스는 조주태 사외이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로 이 지사 관련주로 주목 받았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매일경제·MBN 의뢰로 11∼12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지지도는 42%, 윤 전 총장은 35.1%로 나타났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카스 매출액은 1394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