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 임명안 재가…오늘부터 임기 시작
2021-05-14 08:06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쯤 김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총리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김 총리 인준안과 임혜숙‧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처리했다.
여당의 단독 처리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향후 정국경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