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SK E&S와 공장지붕 임대 태양광발전 계약
2021-05-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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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2호 태양광발전소.(사진=에스와이)]
9월 준공 예정인 설비의 규모는 1 MW(메가와트)다. 일반가정 34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1.3 GWh(기가와트시·배터리 용량 단위) 전력 생산이 기대된다.
에스와이는 인주 생산단지에 5개 동 공장 중 기존 3개 동 공장 지붕에 자체소비용과 전력판매용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2개 동 공장도 지붕임대 태양광발전을 진행하면서 단일 단지에 지붕태양광 전 사업모델을 운영 중이다.
향후에는 자체 태양광발전사업 운영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신제품 개발과 지붕태양광발전소 시공사업 제안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특허 받은 태양광발전용 지붕재인 ‘뉴솔라루프’와 더불어, 반사광에도 발전하는 양면모듈에 특화된 ‘세라믹하이퍼빌 지붕재’ 등 특화 제품들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해안가에 인접한 현장에는 초속 50m를 버티는 태양광 구조물을 추가 적용하는 등 현장 맞춤형 시공으로 2017년 태양광발전 EPC 사업 진출 후 현재까지 진행한 수십여 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없는 것도 자랑거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