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1-05-11 14:09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3000만원 확보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우수기관 표창도 전달

[사진= 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우수기관 표창을 전달하는 등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윤 시장은 2021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부과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지난해 세외수입 관리실적의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했고, 여기서 시는 세외수입 부과 규모가 가장 큰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윤 시장은 납부편의를 위한 세외수입 가상계좌 확대, 세외수입 총괄부서와 개별 부과부서 간의 협력지원·정보공유 등 업무 협업을 통한 미납액 선제적 관리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66.98%를 기록했으며, 현년도 전체 세외수입 징수율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94.62%의 징수 성과도 거뒀다.

또 윤 시장은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 및 2020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가우수기관 표창장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영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장과 2020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권달주 소장이 참석했다.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영식 회장은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과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개별 장애인들의 인권신장과 정책개선 등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 목표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윤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편적 인간으로서의 권리 증진을 위해 늘 함께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