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모 상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간 상생발전 도모" 건의

2021-05-10 11:41
상주시와 경북대학교와의 상생발전위한 대책 제안
상주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실시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강경모 상주시의회 의원(남원·동성·신흥)은 지난 6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활성화하고 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상주캠퍼스 부총장제 부활 △농업관련 대학교 설치 △인기학과 신설 △캠퍼스 내 학과, 학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민‧학‧관 상생 협력 사업발굴 등 이다.

강경모 의원은 “2008년 상주대학교와 경북대학교는 통합당시 농업교육센터 이전 등 8가지 약속사항을 제시했지만 무책임한 태도로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 측의 반성과 사과가 선행되고 앞으로 약속 이행을 통해 상주시민과 경북대학교가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상주시의회 제공]

더불어 경북 상주시의회는 제207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 2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 사업장 △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및 제2 실내승마장 건립사업장을 방문해 각 사업별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상황 및 운영실태를 청취하고 시설물의 운영활성화 및 시설보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가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을 방문·점검함으로써 예산낭비 방지와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시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시행,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 목표로 삼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