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모든 시민 적기 예방접종 받도록 최선다할 것"

2021-05-06 19:40
만 75세 이상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 마쳐···7일부터 2차 접종

김 시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6일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친 후 "모든 시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752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30일까지 동의자 전원 1차 접종을 무사히 마치고  7일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2차 접종 시 어르신들의 내소접종 편의를 도모하고자 45인승 버스 10대를 관내 6개 동에 지원해 운행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셔틀버스 봉사자도 동승, 발열체크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김 시장은 관내 어르신 6953명을 포함, 인근 과천시 노인시설 144명, 군포시 어르신 368명에 대한 1차 접종도 시에서 진행함으로써, 예방접종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해당 대상자의 2차 접종도 의왕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김 시장은 안정적인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최근 관내 의료기관 4개소와 의료인지원·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당 의료기관과 협업을 거쳐 원활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만 75세 이상 미조사 대상자와 미동의자를 대상으로 계속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동의서 및 신청을 받고 있다.

김 시장은 2차 접종 대상자도 1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안내 받은 날짜에 각 동 집결지에서 셔틀버스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하면 된다고 귀띔한다.

한편, 김 시장은 "1차에 이어 2차 코로나19 백신접종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