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코로나19 선제적 방어위해 "학원 및 교습소 방역 대응 현장" 점검

2021-05-06 16:37
코로나19 확산 차단위해 지역내 학원 및 교습소에 교육지원청과 함께 집중 방역 현장 점검

김천시의, 학원 및 교습소 방역 대응 현장 점검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내 학원 및 교습소에 교육지원청과 함께 집중 방역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개인 방역수칙 및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관리 등 방역 조치 강화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철저한 방역 점검 활동에도 불구하고 학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학원 내 전파 방지를 위해 임시휴원 또는 원격수업을 권고하고, 학원 내 밀접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소속 학교와 보건소에 연락체계 유지를 요청했다.

김천시 관계자는“우리 주변 곳곳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방역이 자칫 해이해질 경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가 올 수 있으니 학생들의 개인 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의 길의의 인문학 강의모습.[사진= 김천시 제공]

또한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고자 ‘전통이 살아 숨쉬는 우리의 멋’이라는 주제로 조화로운 삶을 열어가는 강연과 탐방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 향유와 대중화 구현을 목적으로 오는 20일부터 총 10회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역사·철학·문학 등의 인문학자들과 주민들이 인문학 강연 및 탐방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며 독서문화생활의 확산을 목표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에 깃들어 있는 가치를 깨닫고 멋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