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집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문체부 통합 누리집 운영
2021-05-04 09:58
비대면 콘텐츠 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콘텐츠 안내 통합 누리집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4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과 함께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국민들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을 운영해 왔는데, 해당 누리집에는 연간 90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가정의 달 특집’을 통해 문체부는 여러 부처·기관과 협력,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 국민들이 집에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경기 과천에 있는 어린이미술관 공간 기획전시 해설 영상을 소개하고, 국립세종도서관은 ‘국립세종도서관의 세종미술협회 기획초대전시’를 선보인다. 국악방송은 소리를 배울 수 있는 강연 ‘전국민 소리배우기 기획’을 준비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실내에서 따라할 수 있는 건강 운동 영상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