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1분기 영업익 691억원···산업자재·필름·패션 전부문 호조
2021-05-03 13:50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9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265억원 대비 160.3% 늘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업황 호조 영향으로 1조90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9893억원 대비 10.2%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631억원 대비 68.14% 줄었다.
산업자재 부문은 5G 케이블용, 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 경쟁력 강화와 전기차 신규 수요 등 자동차 산업 성장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화학 부문은 최근 물류대란과 경쟁 구도 심화 속에서도 타이어용 석유수지 납품이 확대되고 5G향 전자재료용 에폭시 수지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냈다.
필름부문은 디스플레이와 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 소재, 친환경 PCR 필름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패션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1분기 야외활동이 늘어나 골프 관련 브랜드 매출이 증가했다"며 "온라인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1분기 매출은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업황 호조 영향으로 1조90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9893억원 대비 10.2%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631억원 대비 68.14% 줄었다.
산업자재 부문은 5G 케이블용, 초고성능 타이어(UHPT)용 아라미드 경쟁력 강화와 전기차 신규 수요 등 자동차 산업 성장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화학 부문은 최근 물류대란과 경쟁 구도 심화 속에서도 타이어용 석유수지 납품이 확대되고 5G향 전자재료용 에폭시 수지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냈다.
필름부문은 디스플레이와 전기차 이차전지용 필름 소재, 친환경 PCR 필름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패션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1분기 야외활동이 늘어나 골프 관련 브랜드 매출이 증가했다"며 "온라인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