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공매도 재개 D-DAY…증권가 "증시 영향 제한적…강세장 기조 '지속'"
-주식시장을 비롯해 정치권 등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서도 주목했던 공매도가 드디어 재개.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최근 조정국면에서 탈피해 오름세로 돌아설 기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다시 내리막길을 걷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면서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약세를 보여.
-그러나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는 공통적으로 공매도 재개로 인한 단기 주가 변동은 불가피하지만 전체 시장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공매도 재개 이후 단기적인 성과는 금지 기간 동안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성과는 경제 환경이나 기업 실적에 동조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국내 경제 지표가 양호한 데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공매도 재개가 증시 방향성을 바꾸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어. 

◆주요 리포트
▷풍산,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 ‘매수’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풍산에 대해 향후 수요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 제시
-“올해 1분기 풍산의 별도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 “LME 구리가격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완만하지만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 전방산업 수요회복으로 실적 증가 기대”
-풍산의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35억원, 33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2% 급증.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
-실적개선의 키는 구리 가격. LME 구리가격은 1분기 평균 톤당 8400달러로 작년 말 7700달러 대비 700달러가 상승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면서 LME 구리가격은 완만하게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

◆장 마감 후(30일) 주요공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홍라희 7709만1066주, 이재용 5539만4046주, 이부진 5539만4044주, 이서현 5539만4044주씩 상속했다고 공시.
▷삼성생명,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이재용 2075만9591주, 이부진 1383만9726주, 이서현 691만9863주씩 상속했다고 공시. 
▷삼성물산,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자녀가 각 120만5720주씩 상속했다고 공시. 홍라희는 180만8577주를 상속.
▷삼성SDS, 이건희 회장의 지분을 홍라희 3233주, 이재용 2158주, 이부진과 이서현이 각각 2155주씩 상속했다고 공시.
▷현대건설, 홍콩 병원관리국과 3940억원 규모의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대우조선해양,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한미반도체, 세계 1위의 OSAT기업인 대만 ASE과 34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쓰씨엔지니어링, 일본 스미토모세이카의 한국법인인 스미세이케미칼과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제조 플랜트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비츠로셀, 이탈리아의 pietro Fiorentini S.p.A. 가스미터 제조업사에 179억원 규모의 스마트미터용 리튬 1차 전지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비에이치아이, 세아STX엔테크에 165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환경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지케어텍, 서울대학교병원과 종합의료정보시스템 종합관리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펀드 동향(29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 -76억원
▷해외 주식형 : +212억원

◆오늘(3일) 주요일정
▷한국
-공매도 부분적 재개(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 대상)
-4월 Markit PMI 제조업(55.3)

▷미국
-3월 건설지출(MoM -0.8%)
-4월 Markit PMI 제조업[F]
-ISM PMI 제조업(64.7)
-구매물가

▷유럽
-4월 Markit PMI 제조업[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