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하나은행과 '하나의 여행적금' 출시

2021-04-30 14:58
여행적금 가입 고객 전용 화면 구축

[사진=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30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하나의 여행적금'을 출시했다. 

하나의 여행적금은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여행 설계로 달래며 꿈을 키워가자는 취지를 담아 양사가 보유한 각각의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하나의 여행적금' 가입 고객 전용 여행상품 공간을 누리집 내에 운영하고 제주, 울릉도 등 국내상품과 괌, 보라카이, 하와이 등 해외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상품 예약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면제해주고 하나투어 이용실적 점수(마일리지)는 기본 적립률의 5배인 5%를 적립해준다.

그리고 여행상품에 따라 호텔 객실 상향 조정, 골프 라운딩, 렌터카 24시간, 호텔 마중 서비스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전용 여행상품 이용 고객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추가해주고 하나카드로 결제 시 2% 적립금 환급과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의 여행적금'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는 미국 달러 환전수수료 90% 면제, 10% 적립금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하나의 여행! 하나의 패키지' 행사를 통해 여행지원금 최대 50만원 등을 증정하기도 한다.

'하나의 여행적금'은 30일부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이동통신 거래(모바일뱅킹) 하나원큐에서는 5월 4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비격리 여행 권역 체결, 백신여권 도입 등이 검토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