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 유입에 상승… 천스닥도 회복
2021-04-29 09:23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다. 전날 1000포인트가 무너졌던 코스닥 지수도 재차 천스닥을 회복했다. 전날 하락에 따른 반말배무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65포인트(0.43%) 오른 3195.1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891억원을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원, 60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10%) 오른 3184.75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다.
다만 이날 증시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입에 따라 등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이날 1조달러 규모의 보육 및 교육 지원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8000억달러 규모의 세액 공제가 포함된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 발언 영향으로 변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이 2.48% 오르며 강세고 유통업(1.99%), 화학(1.16%), 은행(1.07%), 의료정밀(0.81%), 음식료업(0.7%), 건설업(0.67) 등도 상승세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97포인트(0.30%) 오른 1001.24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0.74포인트(0.07%) 뛴 999.01로 장을 시작한 뒤 개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현재 개인은 2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