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새 법인명 ‘에프씨지코리아’ 출범
2021-04-28 15:33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 내년 론칭 목표…포트폴리오 강화 나서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새 법인명 '에프씨지코리아'(‘FCG Korea)를 출범하고 신규 브랜드 ‘피레티(Piretti)’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와이드앵글은 신사업 영역인 피레티를 확장하기에 앞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명과 법인명을 다음달 1일 이원화한다고 전했다. 이에 브랜드명은 기존 와이드앵글로 유지하고, 법인명은 FCG Korea로 변경된다. FCG는 ‘First Company in Golf’의 약자로, ‘골프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았다고 와이드앵글 측은 설명했다.
FCG Korea는 피레티의 어패럴 및 용품의 국내 상표권 인수 체결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 론칭을 앞둔 가운데, 골프웨어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에 론칭한 와이드앵글은 3년 만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골프웨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