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코로나19 음성 판정... 씨제스 “5월 5일까지 자가격리”

2021-04-24 11:04

[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소식을 접한 뒤 23일 코로나19 검사 후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음성이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수는 오는 5월 5일 정오(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일정을 중단한다. 김준수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손준호와 함께 다음 달 18일부터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 예정이었다. 손준호와 밀접 접촉한 김준수, 신성록을 비롯한 배우와 스태프들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드라큘라’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개막 일정 변동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