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15년 연속 수상

2021-04-23 17:55
언더싱크 정수기, 인테리어 공기청정기 등 2개 제품

코웨이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15년 연속 본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콘셉트 제품 언더싱크 정수기(P-3100R), 인테리어 공기청정기(AP-1720H) 등 2개 제품이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코웨이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품에 안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상을 받은 코웨이 언더싱크 정수기는 물이 나오는 전용 파우셋만 외부로 꺼내놓고 제품 본체는 싱크대나 아일랜드 식탁 하부에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파우셋 조작부를 통해 필터 교체 시점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본체 내 필터는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수상한 인테리어 공기청정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제품 앞면을 원목, 아트이미지 등 다양한 선택지에서 고를 수 있다. 제품 앞면은 실내 분위기나 취향에 맞춰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센터장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공간의 품격을 드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 레드닷 디자인’을 수상한 언더싱크 정수기(위)와 인테리어 공기청정기.[사진=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