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오토텍, '주가 18%↑' 계열사에 600억원 규모 채무보증

2021-04-22 14:19

엠에스오토텍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에스오토텍은 오후 2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13%(1320원) 오른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98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339위다.

엠에스오토텍은 계열사인 명신에 대해 6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열사 채무금액은 500억원 규모다.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의 25.3%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오는 28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보증 건은 주식회사 명신이 남천천 신용협동조합 등으로부터 500억원에 대한 신규 차입에 대한 건으로 당사가 600억원 신규 보증 건”이라며 “이번 차입금으로 기존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