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5월초 분양... 조기 완판 기대

2021-04-21 09:00

[사진=한양수자인 제공]


경기도 화성시는 제조업체의 메카로서 자족도시인 만큼, 지난 10년간 인구 순 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2020년 4월 기준 화성의 인구수는 83만 1888명으로 10년 동안 60% 이상이나 증가했다.

화성시 중 가장 새롭게 각광받는 곳이 향남지구이다. 이곳 향남역 역세권에 한양이 시공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 대단지가 조성된다. 이 사업지는 화성시 향남읍 인근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49,243㎡로 5월 초에 분양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으로 배치되어 있고, 세대수는 총 945세대의 대단지이다. 타입별 평형대는 전용 61㎡(149세대)와 66㎡(159세대) 및 67㎡(106세대)이다. 또한 76㎡(137세대)와 84㎡(357세대) 및 101㎡(37세대)로 이루어졌다.

단지 내와 전 세대에는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단지 및 세대 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 택배, 비상벨, CCTV, 전기차 충전기능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견본주택(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은 5월 중 개관 예정이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에 있다.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이다.

경기도 화성시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수립으로 2025년까지 2조1천5백억을 투자하여, 온실가스 연간 20만톤 감축, 그린 일자리 3만명, 친환경 발전 연간 150만 MWh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3년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자율주행단지를 기안동 일원 363,036m2에 534억원을 투입, 자동차 R&D 센터, 자동차 관련 협력업체를 육성 지원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자율주행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미래 3대 산업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전기차 관련, 현대기아차나 삼성연구소,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사, R&D 거점, 유관기관도 집중적으로 포진해 있다. 대기업은 27곳, 중소기업 9789곳 등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업체 종사자 수는 177,155명이다.

향남1지구 로데오거리엔 퇴근 후 산업단지 종사자나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어서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연령층은 거의 30~40대가 주류다. 산업체 근로자나 가족이 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