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아 돕는 ‘SPC행복한 펀드’ 누적 지원금 20억 돌파
2021-04-19 09:16
2012년부터 장애아 1200여명에 재활치료비·보조기구 등 지원
SPC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전달하는 SPC행복한펀드는 2억원이다. SPC그룹은 10년간 누적 20억원을 기부해 1200여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했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SPC그룹 황재복 사장과 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SPC그룹의 지원으로 많은 장애어린이가 재활치료를 받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SPC그룹과 임직원 여러분의 아름다운 나눔은 장애어린이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