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세계 모바일게임 지출 24조6천억원... 역대 최대치
2021-04-16 17:42
전 세계 게이머들이 올해 1분기 모바일게임에 220억 달러(약 24조6778억원) 이상을 지출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또한 14억8400만 달러(약 1조6650억 원)을 쓰며 분기 신기록을 세웠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는 16일 '2021년 1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게이머들은 매주 10억건 가량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19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수치다. 1분기 총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136억 건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110억 건, iOS에서 26억 건의 게임이 다운로드 됐다.
같은 기간 한국 게이머들은 모바일 게임에 약 1조6650억 원(14억8400만 달러)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30% 상승했다. 마켓별로는 구글 플레이에 12억3000만 달러, iOS에 2억5400만 달러를 소비했다.
한국 소비자들은 2021년 첫 3개월 동안 ‘쿠키런: 킹덤’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고, ‘리니지M’에 가장 많은 지출을 했으며 ‘로블록스’에 가장 자주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신규 게임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상위 다운로드 10위 중 무려 8개가 신작 게임으로 나타났다. 1위에 오른 ‘쿠키런: 킹덤’을 비롯해 원펀맨: 최강의 남자’가 3월 중순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2위를 기록했다. ‘그랑사가’, ‘아일랜드M’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저번 분기에 이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두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순위는 ‘로블록스’가 2계단 올라 1위를 기록했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위, ‘어몽 어스!’, ‘쿠키런: 킹덤’, ‘브롤스타즈’가 차례로 차트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앱애니는 “코로나19는 게임 다운로드 속도를 2020년 대비 2.5배 앞당겼다”며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제품 개발, 파트너십, 해외 진출, 사용자 확보, 마케팅, 수익화, 유저 리텐션 등의 모바일 게임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게임 퍼블리셔들은 시장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는 16일 '2021년 1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전 세계 게이머들은 매주 10억건 가량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19년 동기 대비 35% 성장한 수치다. 1분기 총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136억 건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110억 건, iOS에서 26억 건의 게임이 다운로드 됐다.
같은 기간 한국 게이머들은 모바일 게임에 약 1조6650억 원(14억8400만 달러)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30% 상승했다. 마켓별로는 구글 플레이에 12억3000만 달러, iOS에 2억5400만 달러를 소비했다.
한국 소비자들은 2021년 첫 3개월 동안 ‘쿠키런: 킹덤’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고, ‘리니지M’에 가장 많은 지출을 했으며 ‘로블록스’에 가장 자주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신규 게임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상위 다운로드 10위 중 무려 8개가 신작 게임으로 나타났다. 1위에 오른 ‘쿠키런: 킹덤’을 비롯해 원펀맨: 최강의 남자’가 3월 중순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2위를 기록했다. ‘그랑사가’, ‘아일랜드M’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저번 분기에 이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두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순위는 ‘로블록스’가 2계단 올라 1위를 기록했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위, ‘어몽 어스!’, ‘쿠키런: 킹덤’, ‘브롤스타즈’가 차례로 차트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앱애니는 “코로나19는 게임 다운로드 속도를 2020년 대비 2.5배 앞당겼다”며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제품 개발, 파트너십, 해외 진출, 사용자 확보, 마케팅, 수익화, 유저 리텐션 등의 모바일 게임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게임 퍼블리셔들은 시장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