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종합검진센터 문 열고 본격 운영 개시

2021-04-12 22:27

성남시의료원이 종합검진센터를 개소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의료원(의료원장 이중의)이 국가건강검진센터에 이어 12일 종합검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남시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중의 의료원장, 안태영 의무부원장, 최원호 행정부원장 등 일부 관계자만이 참석했다.

성남시의료원 종합검진센터는 최신식 검사장비와 MRI 장비를 갖추어 외래환자와 검진자의 동선혼선 없이 원스톱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자의 인식 팔찌를 통해 검사항목의 누락없이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와 종합검진센터를 갖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5대 암검진은 물론 직장검진과 채용검진, 개인별 종합검진도 가능하다.

종합검진 약 58종의 기본검진을 바탕으로 질환별로 척추정밀검진, 뇌정밀검진, 심폐정밀검진이 있으며, 연령별로 2030검진, 4050검진, 5060검진이 있다.

성남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하영호센터장은 “성남시의료원의 검진센터 내에 검진을 위한 검사장비가 모두 설치되어 있어 편하고 빠르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면서 “검진자별로 개별검사 선택을 통해 개인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