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점검..온라인 홍보도 박차 가해'
2021-04-09 11:22
철저한 점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해야
안산시 SNS 홍보러 50명 뽑아 시책 홍보
안산시 SNS 홍보러 50명 뽑아 시책 홍보
윤 시장은 8일 시범 개장을 앞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산 와~스타디움 1층 구 롯데마트 자리에 1168㎡ 규모로 조성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2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의 농산물과 축·수산물,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날 진행된 현장점검에서 윤 시장은 비자와 생산자 간 불편이 야기될 수 있는 사항들을 사전 확인해 조치하며, 시범 개장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윤 시장은 오는 12일부터 충분한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시스템 오류 등을 철저히 보완한 뒤 정식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총 12억35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 한편,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 시장은 직접 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안산시 온라인 홍보대사 ‘안산시 SNS 홍보러’ 50명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거나 안산시를 생활권으로 둔 타지역 시민이라도,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나고 평소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홍보러로 선정되면 5월부터 1년간 안산시 SNS 채널 모니터링, 안산시 온·오프라인 행사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사례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한편,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지원자의 적격성, 잠재성, 활동계획 등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