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템포디올과 전략적 제휴 '강화'

2021-04-09 08:29
국내 골프훈련·해외전지훈련 시 편리한 이동서비스

[사진=무브 제공]

국내외 대상 이동성(모빌리티) 서비스기업 ㈜무브(MOVV)와 자료(데이터) 골프 강좌업체 ㈜템포디올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 골프인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골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무브'는 전용 기사, 전용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우리끼리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기업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출장, 골프장 이동 등 국내·외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사 포함차량을 제공한다.

템포디올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한 김송희 코치가 있는 전문 골프 교육업체로, 청소년 골프선수부터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거대자료(빅데이터) 기반의 골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골프산업시설의 혁신을 이루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공유하게 됐다. 특히 골프선수들이 국내 골프 훈련이나 해외 전지훈련을 갈 때,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골프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이동수단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무브가 유일하다. 따라서 골프선수들은 언제 어디서나 언어 불편함 없이 무브 애플리케이션 차량 호출버튼만 누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브를 이용하는 대중 골프인들에게 템포디올 선수와 함께 맞춤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김명진 템포디올 대표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우리끼리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더해져 골프인들의 편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연계해 골프시장 전체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골프사업 본보기를 구축해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