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 명예회장, 이광형 KAIST 총장과 ‘AI 미래’ 진단
2021-04-02 08:55
대한민국 AI 기술 현재와 미래 설파
김 명예회장, KAIST 교수 및 학생과 자유토론
김 명예회장, KAIST 교수 및 학생과 자유토론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이광형 KAIST 총장과 2일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AI의 미래를 말한다’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날 대담은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대담을 경청한 KAIST 교수들과 학생들이 김 명예회장에게 AI 시대에 대한 질문을 포함해 삶의 지혜와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원을 기부하면서 KAIST와 인연을 맺었다.
기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AI 분야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AI 분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김 명예회장의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