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4·7 재보선 사전투표 첫날, 포근하고 미세먼지 '양호'

2021-04-01 21:39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은 전국이 20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도 전 권역에서 양호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13~25도)보다 2~5도 낮은 20도 내외가 되겠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동부는 동풍이 유입돼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고 전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를 오가겠다.

날씨는 포근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서해5도에는 오후 9시부터 3시간가량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남서부, 강원내륙 및 산지, 일부 충청권 내륙,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 여파가 지속했던 중국발 황사는 가라앉는 모습이다. 2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