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김영춘 "부산시장되면,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
2021-04-01 18:22
코로나19 완화되는 시점에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서구 충무동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광재 의원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4·7 재보궐선거를 엿새 앞둔 1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날 "시장이 되면 '부산시민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이날 공약한 전 부산시민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에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시장 당선 뒤 1년 안에 제공되며, 재원은 부산시 재정으로 충당된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지급 방안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진행될 부산MBC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