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미세먼지 ‘보통’ 서울 낮 최고기온 21도

2021-03-30 20:34

 황사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30일 오전(왼쪽)과 황사 경보가 해제된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모습.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31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한다. 다만 일부 지역에는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가 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낮 기온 21도, 대전 23도, 광주는 24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따뜻하겠다.

하지만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