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억원 기재부 1차관… 日 수출 규제 타파한 '경제정책통'
2021-03-30 15:49
청와대는 이억원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신임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차관은 서울 경신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재부에서 미래전략과장, 물가정책과장, 종합정책과장을 맡았다. 이어 경제구조개혁국장과 경제정책국장을 지낸 경제 정책 전문가다.
경제정책국장을 지내던 2019년에는 일본의 반도체 관련 소재 수출 제한 조치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벌어진 가운데 우리 정부 측 대응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정부는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활성화 추진 정책으로 맞선 바 있다.
이 신임 차관은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도 역임했다. 지난해 5월에는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1년여 동안 경제 정책 전반을 조율했다.
청와대는 이 차관에 대해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낸 거시경제·금융정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대통령비서실에서 쌓은 균형감 있는 업무조정능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혁신적인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 가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인사 이유를 밝혔다.
이 신임 차관은 서울 경신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재부에서 미래전략과장, 물가정책과장, 종합정책과장을 맡았다. 이어 경제구조개혁국장과 경제정책국장을 지낸 경제 정책 전문가다.
경제정책국장을 지내던 2019년에는 일본의 반도체 관련 소재 수출 제한 조치로 양국 간 무역 갈등이 벌어진 가운데 우리 정부 측 대응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정부는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활성화 추진 정책으로 맞선 바 있다.
이 신임 차관은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도 역임했다. 지난해 5월에는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1년여 동안 경제 정책 전반을 조율했다.
청와대는 이 차관에 대해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낸 거시경제·금융정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대통령비서실에서 쌓은 균형감 있는 업무조정능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혁신적인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 가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인사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