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추진···온라인 학습매니저 운영 협약도 체결
2021-03-26 15:59
GTX-C 의왕역 정차 실현 노력···온라인 학습매니저 운영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 지원을 위해 이소영 국회의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은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갖고 있는 3개 기관과 협력의지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통해 업무추진 시 효율을 극대화 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서에는 의왕시의 GTX-C노선 의왕역 정차·현대로템 관련사업 진행지원, 현대로템의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한 홍보, 기술지원 등 시 발전을 위한 지원노력, 국회의원은 본 협약 이행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협력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세부사항에 대한 상호 협의가 필요할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효과적 업무협조 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첨단철도분야 연구·생산 기업인 현대로템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GTX-C노선이 의왕역 정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지원 총괄, 의왕시니어클럽은 시니어 온라인 학습매니저 모집 및 배치,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업에 참여할 대상아동 모집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을 포함한 4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온라인학습매니저 9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의왕시니어클럽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000만원을 후원받아 테블릿 PC 등의 장비와 교재를 구입했다.
한편 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과 각 복지기관의 협력·연계로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아동의 학습격차를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