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총]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2025년 매출 9조 달성···신사업에 대규모 투자하겠다"
2021-03-26 12:35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2025년 매출액 9조원을 달성하고 차세대 신사업 육성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제44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 새롭게 선포한 새로운 비전인 '화학 그 이상의 가치 실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환경 속에서 차별적 가치 창출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코로나19,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친환경 기조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이에 걸맞은 전략과 조직, 프로세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금호석유화학이 매출 4조8095억원, 영업이익 7421억원으로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점을 언급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구 회장과 조카 박철완 상무의 경영권 분쟁을 판가름하는 이날 주주총회는 당초 오전 9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의 유효 의결권 확인 절차에 시간이 소요돼 개회가 지연됐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제44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 새롭게 선포한 새로운 비전인 '화학 그 이상의 가치 실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환경 속에서 차별적 가치 창출 전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코로나19,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친환경 기조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이에 걸맞은 전략과 조직, 프로세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금호석유화학이 매출 4조8095억원, 영업이익 7421억원으로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점을 언급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찬구 회장과 조카 박철완 상무의 경영권 분쟁을 판가름하는 이날 주주총회는 당초 오전 9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의 유효 의결권 확인 절차에 시간이 소요돼 개회가 지연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