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그룹 계열사 넥스젠NCG는 중견중소기업용 문서중앙화(ECM) 소프트웨어 일체형 시스템 '솔메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젠NCG는 지난 2016년 기업 내 모든 문서를 중앙서버에서 통합관리해 자산화하고 자료 유출·유실을 방지하는 ECM 솔루션을 대기업 고객용으로 개발한 '솔메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솔메어플라이언스는 ECM 솔루션을 하드웨어에 탑재해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든 일체형 시스템이다.

솔메어플라이언스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원격·재택근무시 업무연속성과 협업효율성을 보장하는 ECM 기능을 동일하게 쓰면서도 도입을 간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업무환경과 조직규모에 따라 스탠다드(100인이하), 프로페셔널(200인이하), 어드밴스드(300인이하), 3개 유형으로 제공된다.

윤철진 넥스젠NCG 전무는 "다년간 쌓아온 ECM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업무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젠NCG는 솔메어플라이언스 하드웨어 분야 협력을 위해 서버제조사 메인아이티와 손잡았다. 한국소프트웨어서비스와 총판계약을 맺고 ECM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메타넷그룹의 메타넷글로벌, 메타넷티플랫폼과도 협업해 솔루션구축 외에도 문서혁신컨설팅, 문서보안체계수립, 변화관리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넥스젠NCG는 솔메어플라이언스에 PC 올인원(All-in-One) 보안 솔루션을 탑재해 보안성을 강화한 '솔메어플라이언스 시큐리티'를 오는 5월 후속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