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희롱 일파만파..."정도 지나쳤네" "역겨운 수준"
2021-03-25 07:41
방송에서 도 넘는 성희롱 행동을 한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웹예능 '헤이나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건 좀 선 넘었네. 아닌 것 같음. 진짜 재미도 없고 약간 더러운 느낌이야. 박나래 좋아했는데" "진짜 적당히를 몰라 남녀 바꿔서 생각하면 답 나온다" "두 번째가... 좀 너무 갔다. 19금 개그도 좋긴 하지만 적정선을 지켜주면서 하면 좋을 듯" "으으으으...극혐... 더 이상 미디어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ㅇㅈ. 더 이상 개그가 아니라 역겨운 수준임; 선 지키면서 해라 진짜... 헤이지니랑 콜라보하고 나서 재밌다 그러니까 점점 더 심해져" 등 댓글을 달았다.
CJ ENM의 신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STUDIO WAFFLE)'의 첫 예능 콘텐츠 '헤이나래' EP.0에서 박나래는 게임을 하던 중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말에 "바지 속의 고추"라고 답한 뒤 "고추는 채소니까 나가도 된다"고 말했다.
EP.2에서도 박나래가 남자 인형 옷을 갈아입히며 사타구니 쪽으로 팔을 밀어 넣자 헤이지니는 크게 놀랐다.
방송 후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한 후 "2회 영상 관련해 구독자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구독자분들이 주신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2회 영상은 재검토 예정이며, 앞으로 공개될 영상 역시 제작에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