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산본보건지소 방문해 접종상황 꼼꼼히 챙겨

2021-03-22 09:46
"집단 면역 형성까지 백신 접종 적극 참여해달라"

한대희 시장이 산본보건지소를 찾아 백신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9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찾아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들 모두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우선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산본보건지소를 찾아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한 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 발생을 줄여나가면서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요양병원·요양원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우선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 시장은 백신 접종 동선을 순회하면서 접종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우선접종자·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 백신 접종 현황과 이상반응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앞두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교통편의 대책, 이상반응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응급체계 구축 등 시민의 안전·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19일 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보건의료인 등 우선예방접종 대상자 2603명의 92.7%인 2412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 전국 82.5%, 경기도 82.9%에 비해 빠르고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