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X포럼 "삼성 갤럭시S21+5G 카메라 품질 1위"

2021-03-21 13:29

삼성전자 갤럭시S21 플러스가 스마트폰 카메라 품질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포럼은 스마트폰 카메라 품질평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1 플러스 5G에 가장 높은 점수인 65점을 매겼다.

2위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였으며,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울트라는 각각 64점, 63점으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중에서는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총점 61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미니는 55점으로 각각 16, 17위를 기록했다.

갤럭시S21플러스 5G는 메인 카메라 이미지 품질평가 중 야외와 실내에서 촬영한 이미지 평가점수가 각각 75점, 76점으로 나타났다. 야외 동영상 촬영평가에서는 83점을 받았다.

갤럭시S21 플러스는 셀피 이미지 품질평가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보다 더 높은 점수(갤럭시S21플러스 62점, 아이폰12 프로 맥스 49점)를 받았다. 반면 야간 동영상 촬영평가와 흔들림 보정성능에서는 아이폰12 프로맥스가 높았다.

VCX포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평가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세계 20여개 스마트 기기와 카메라 센서 제조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이 합의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갤럭시S21 시리즈.[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