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거래액 5조원 돌파...“중고 플랫폼 재편”
2021-03-20 21:29
중고나라에서 진행된 중고 거래 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43% 증가한 수치다.
중고나라는 지난해 누적 중고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 금액인 5조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 회원 유입이 급증했고, 중고 거래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 2~7월에만 약 55만 명의 신규 회원이 등록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된 스타벅스 프로모션 굿즈인 '레디백'과 '캠핑체어'가 새로운 리셀 시장을 만들어냈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확대되며 기존 거래 규모가 작았던 어린이용품, 장난감, 게임, 실내 인테리어 가구의 상품거래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