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경기남부 맑은 하천만들기 공동선언식 등 참석
2021-03-19 15:58
수질문제 효과적 해결,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
2021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참석
2021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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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이 경기남부 맑은 하천만들기 민·관 협력 공동선언식에 참석했다.[사진=의왕시 제공]
이날 김 시장은 경기도와 경기 남부 8개 지자체(의왕·수원·용인·화성·평택·군포·오산·안성시),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 14개 회원단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유수 기업들과 경기 남부 하천의 수질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수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공동 선언했다.
올해부터 경기도와 경기 남부 8개 지자체는 수질오염 실태조사, 중점관리하천 지정, 유역 거버넌스 지원 등 시민참여형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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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이 2021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위원들은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조정심의,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은 장영우, 부위원장에 박찬덕 위원이 선출됐다. 또 문화행정분과, 산업환경분과, 도시개발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꾸려 2021년 위원회 운영일정을 계획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후 2차례 회의를 통해 주민제안 사업을 검토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각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협의회에서 최종 상정안건을 결정한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이 반영돼 시 재정이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