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닛츠, 日 최초 할랄 인증 항공화물 수송개시
2021-03-17 15:30
일본의 글로벌 물류사 니혼츠운(日本通運, 닛츠)은 최근 일본 내에서 할랄(이슬람교 계율상 허용된 것) 인증 항공화물 수송서비스를 개시했다.
닛츠의 기업간 거래(B to B)용 국내항공화물 수송서비스 '익스프레스 하이 스피드'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통상화물과 같으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1개 박스부터 발송할 수 있다. 익일 배달, 시간내 배달, 영업소 수령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닛츠에 의하면, 할랄 전용 라벨을 화물에 부착, 화물취급자들이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화물취급자들에게는 할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한다.
닛츠는 2014년 일본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할랄 물류 인증을 취득했다. 일본에서는 2016년에 창고업무와 관련된 할랄 인증을 취득, 할랄 식품 등의 취급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