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처 스케일업”...벤처업계, 박영선 후보에 정책 제안
2021-03-17 14:31
벤처기업협회는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박영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강선우 의원, 이규민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서는 강삼권 회장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 구영모 나야넷 대표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벤처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제안 내용으로는 △벤처투자 및 혁신생태계 강화, △글로벌 기반의 벤처 스케일업 촉진, △우수인재, 청년인재 유입 촉진, △다양한 스펙트럼 간 협력 촉진 등을 건의했다.
강삼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산업경쟁력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디지털경제 인프라를 토대로 특화된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혁신벤처 Mega-City 조성으로 경제성장과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벤처기업이 5만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 벤처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울을 혁신벤처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는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