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골프존 지투어 타이틀 스폰서…전국 CC에 광고도

2021-03-15 13:06

금호타이어가 2021 골프존 지투어(GTOUR) 정규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국내 골프 이용자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지투어는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남자 1차 결선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이 개최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 1차 대회 타이틀 스폰서 외에도 전국 골프존 CC에 '비상대피&골프에티켓' 광고도 진행한다.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 '또로·로로'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에 이어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은 "금호타이어는 전국 약 6740개 골프존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캐릭터 또로를 알리고 친밀한 금호타이어의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지투어는 스크린 골프를 이용해 라운드를 펼치는 프로골프 대회다. 현직 프로 골퍼들이 골프존 투비전 시스템 상의 지정된 코스에서 온라인 예선, 전국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2021 금호타이어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손동주, 금호타이어 이강승 G.마케팅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