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민선 7기 공약사업 순항" 공약 이행률 89% 달해

2021-03-13 11:29
2월말 기준 35개 사업완료... 주요 공약사업 추진 박차

김상돈 시장이 공약·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2일 "2021년은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전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 직원이 꼼꼼하게 살피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를 위해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지시했다.

김 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진행상황과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등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문화, 경제, 복지 등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회관 건립, 포일 테크노파크 조성 등 주요 공약사항의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과 관련,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증세에 대한 충분한 사전안내와 철저한 대비도 주문했다.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시정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 공약사업은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총 6개 분야 5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 시장은 공약 중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청년주거 안정정책, 지능형교통시스템 인프라 구축, 어린이도서관 내 실내놀이터 설치 등 35개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이미 지난 2월말 기준 89% 공약사항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